뱅크런

뱅크런(Bank Run) 이란 무엇인가? – 2024경영경제 세특

뱅크런이라는 단어를 알고 있나요?

경제와 경영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무서운 단어중 하나입니다.

올해초에도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미국에서 발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SVB사건을 알고있나요?

이 부분에 대해서 약간 깊이있게 보고서를 작성해봅니다.

뱅크런이란?

뱅크런은 고객들이 일시적으로 거래은행에서 집중적으로 인출하는 사태를 이야기합니다.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것이 뱅크런이고, 그 중심에는 신용이라는 것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금융거래는 즉 신용거래라는것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급준비율을 알고 계신가요?

뱅크런

지급준비율이란 중앙은행에서 각 시중은행에 최소 보유하는 예금비율을 정해줍니다.

예를들어 지급준비율이 10%라고 하면 은행은 고객 전체예금중 10%만 남기고 나머지 90%는 대출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갑자기 찾으로 오면 무슨 돈으로 인출가능할까? 라고 생각하는것이 당연합니다.

이러한 구조는 신용이라는 내용을 중심으로 금융공학이 작동됩니다.

은행은 신용을 바탕으로 업무를 한다

일반적으로 예금을 한 고객은 대부분 정기예금입니다. 정기예금을 가입하신분들은 알고 계시죠?

만기전에 찾으면 이자가 없다는것을요

따라서 예금을 하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래동안 예치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은행은 이자도 주고 안전하다는 신뢰때문입니다.

즉 신용이죠

은행의 수익구조를 알아봅니다.

첫번째 수익구조

은행의 예금금리가 5%라고 하면 대출을 10%에 진행합니다. 그러면 은행은 5%의 차익이 은행의 수익이죠

이러한 구조로 은행은 첫번째 확보합니다.

단 여기에서 무리하게 대출이 실행되서 부실이 되면 그것이 08년도 서브프라임 금융위기처럼 확산됩니다.


두번째 수익구조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채권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내용은 채권은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다는 것이지 안전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은 신용등급이 높은 국가에서 발행한 채권에 투자를 합니다.

지급준비율을 제외한 금액을 투자하는것은 위반사항이 아닙니다. 자금운용이죠.

*이것을 금융권에서는 Capital gain(자본 차익)으로 표현합니다

뱅크런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왜 뱅크런이 발생하였을까요? (08년과 23년 비교)

08년도 서브프라임사태는 말 그대로 서브 프라임(sub-prime) 2순위 대출을 무리하게 진행하였고, 연체율이 상승하자 이러한 대출채권을 하나로 모아서 CDO라는 상품을 만든것이 화근이었다.

신용등급이 좋은 채권속에 부실채권을 함께 넣어서 새로운 상품이 되었고, 신용평가는 높은 등급으로 재판매되었다. 그 채권이 또 부실이 나면 한번더 CDO를 진행하였고 결국은 터진것이다.

이것이 08년도의 서브프라임 사태를 간략이 설명한 내용입니다.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4488117

22년 SVB사태의 경우 위와같은 부실채권이 아니었다.

정상적인 미국채중에서 만기가 긴 채권에 투자를 하였다. 이전 보고서처럼 채권은 금리가 상승하면 손실이 발생됩니다. (즉 채권의 가격이 하락한다는 의미)

인플레이션의 이슈로 인하여 미국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계속 상승시킵니다.

따라서 당연히 채권의 가치는 하락됩니다. 즉,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하면 손실은 없습니다. 그렇지면 현재시점으로 평가하면 손실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은행고객들 입장에서는 불안감에 증가되고 혹시 은행이 파산하는거 아닌가? 라는 신용에 균열이 발생됩니다.

따라서 서로 예금을 인출하려고 하고, 은행은 장기국채는 손실중이고(현재 매각할시) 지급준비율 외 예금지급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갑니다.

이것이 뱅크런의 시작입니다.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

뱅크런을 방지하기위해서는 2가지가 필요합니다.

  • 기준금리의 변동성이 낮아야합니다. 금리는 변동성이 커지면 반드시 리스크가 동반됩니다.
  • 경제상황을 예측하여 선제대응을 하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 또한 지급준비율 점검과 스트레스테스트등 실시하여 은행의 건전성을 점검해야합니다.
  • 무조건적인 지급준비율을 상승은 시장에서의 자금회전 경색이 발생되어서 경기침체로 갈 수 있습니다.

중국의 지급준비율 현황

최근 중국은 헝다사태등 그림자 금융과 부실채권이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시장의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지급준비율입니다.

상경계열 수험생이 알아야 할 상식

경영학과와 경제학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경영학과 진로라면 경제부분에 대한 기초지식이 많이 필요합니다. 면접에서도 유리하게 작용됩니다.

시장경제의 큰 흐름은 기준금리에서 시작됩니다. 이 부분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다양한 교과과목에서 확장이 가능하며 콘텐츠의 깊이가 올라갑니다.

예를들어볼까요?

독일과 미국이 가장 무서워하는 트라우마는 인플레이션입니다. 1,2차 세계대전이후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20% 가까운 기준금리의 상승으로 경기침체가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중동전쟁으로 인하여 오일쇼크가 발생하였고,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의 결과에 따라서 시장경제는 흔들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1차에서 4차까지의 중동전쟁의 흐름을 살펴보고, 경제적을 분석하면 통합사회와 세계사, 경제과목에서 확장된 보고서 작성이 가능합니다.

과목별 융합보고서가 향후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현 중2부터는 넓은 시야고 하나의 깊이있는 과목탐구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지식을 미리미리 준비하는것이 필요합니다,


함께보면 좋은글


https://spinel.world/%ec%b1%84%ea%b6%8c%ec%9d%84-%eb%b0%b0%ec%9b%8c%eb%b4%85%ec%8b%9c%eb%8b%a4/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