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9월 평가원 모의고사 리뷰 – 변별력을 위해서 생기부 필수가 된다.

2024 평가원 9월 모의고사를 정리해봅니다.

평가원리뷰


9월 평가원 모의고사 – 종로학원 의견

7일 EBS 현장 교사단과 입시업계에 따르면, ‘킬러문항 배제’ 출제경향이 첫 선을 보인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 대비 수학은 비슷하거나 평이해지고 국어·영어는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입시 전문가들은 킬러문항을 출제하지 않으면서 변별력을 갖추려면 수학은 평이해지고 국어·영어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국어·영어는 지문의 난이도를 낮춘 대신 선택지를 어렵게 구성해 킬러문항 논란을 피할 수 있지만, 문제가 전부인 수학은 킬러문항을 빼는 순간 시험의 난이도가 쉬워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국어·영어 지문은 쉬워졌는데 수험생들은 어렵다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고, 수학은 형식상 변화를 줄 수 있는 부분이 명확한 데다 주관식이 쉬워지다 보니 시험 자체가 확 쉬워져버렸다”며 “킬러문항 빠지면 쉬워진다는 예상이 빗나가 결국 수험생들 입장에선 시험이 더 어려워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그간 정답률 5%를 밑돌던 주관식 초고난도 문항이 쉽게 출제되고, 고난도 문제들마저 다수 중상난도 문제들로 대체된 수학 영역은 최상위권 변별력 확보가 어렵다는 반응도 나온다.

정리하면 수능으로서의 변별력이 낮아진다는 의견입니다.


9월 평가원 모의고사 – 한국강사신문

□ 주요 문항 분석

○ 변별력 높은 문항, 공교육 연계성

9월 모의평가에서는 수학I 14번, 수학II 22번, 확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30번, 기하 30번 문항들의 변별력이 비교적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I 14번의 경우는 지수함수의 점근선과 평행이동을 이용하여 조건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어야 하며, 수학II 22번의 경우는 부정적분과 정적분의 개념을 적용하면 해결 가능한 문항으로 주어진 조건에서 곱의 미분법을 떠올려 해결할 수 있다.

확률과 통계 30번의 경우는 중복조합의 개념을 바탕으로 조건에 맞는 순서쌍의 개수를 구하는 문항으로 가능한 경우를 찾아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 미적분 30번의 경우 삼각함수를 이용하여 삼각형의 넓이를 식으로 나타낸 후 음함수의 미분법을 이용하여 미분계수를 구하는 문항으로, 삼각형의 넓이를 식으로 나타내는 과정과 두 변수 사이의 관계를 식으로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기하 30번은 평면벡터의 내적의 정의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조건을 만족시키는 벡터의 크기의 최솟값을 구하는 문항으로 조건을 도형으로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상기 모든 문항들은 2015 수학과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부합하며 공교육 학습 내용 요소와 관련성이 매우 높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EBS 수능교재 등에서 자주 다뤄지고 있는 내용으로 공교육을 통해 충분한 대비를 할 수 있는 문항이라고 판단된다.

□ EBS 연계율

EBS 연계율(50%이상), 연계방식을 유지하면서 출제 방향에 따라, 공통문항인 수학I과 수학II에서는 11문항이 연계되었고,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는 각각 4 문항씩이 연계되었다. 전체 문항 연계율은 50%(30문항 중 15문항)로 연계문항은 다음과 같다.

– 공통 과목 [수학I,수학II] : 3번, 4번, 8번, 9번, 10번, 11번, 12번, 17번, 18번, 19번, 20번

– 선택 과목 [확률과 통계] : 25번, 26번, 29번, 30번

– 선택 과목 [미적분] : 24번, 26번, 27번, 29번

– 선택 과목 [기하] : 25번, 26번, 27번, 29번

□ 종합의견

1. 2023학년도 수능,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되었음.

2. 지나친 계산을 요구한다거나 불필요한 개념으로 실수를 유발하지 않았고,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 풀이의 시간이 과도하게 오래 걸리는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되었고, 교육과정 근거(성취수준)에 기반한 변별력 있는 문항들도 출제되었다.

3. EBS 연계율은 전년도와 같이 50%이상 연계로 출제되었으며, 공통과목에서 11문항, 선택과목에서 각각 4문항씩 고루 연계되었다.

4. 연계 방식은 개념·원리의 활용, 문항의 축소·확대·변형, 자료상황의 활용으로 연계되었다.

5. 대표적인 유형의 문항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사고능력과 문제해결능력, 추론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출제되어 수학학습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출제되었다.

<문항 분석 참고 자료>

○ 변별력 높은 문항 및 공교육 연계성

– 14번(수학I) :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그래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건을 만족시키는 상수 a, b의 값을 구하는 문항이다. 지수함수의 점근선과 평행이동을 이용하여 조건을 해석하면 해결할 수 있다.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수학I 과목의 성취기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그래프를 그릴 수 있고, 그 성질을 이해한다.’ 및 내용요소 ‘지수함수의 그래프’와 관련이 있으며, 고등학교 수학I 교육과정 및 EBS 수능교재 등을 통해 공교육에서 충분히 다뤄지고 있는 내용이다.

지수함수의 그래프에서 과도하지 않은 추론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으로 다수의 개념이나 복잡한 함수를 사용하지 않은 문항이다.

– 22번(수학II) : 부정적분과 정적분의 관계 및 곱의 미분을 이용하여 주어진 식을 만족 시키는 함수를 구하는 문항이다. 이 문항은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수학II 과목의 성취기준 ‘함수의 실수배, 합, 차의 부정적분을 구할 수 있다.’와 ‘정적분의 뜻을 안다.’ 및 내용요소 ‘도함수의 성질’, ‘정적분’과 관련이 있으며, 고등학교 수학II 교육과정의 미분, 적분을 통해 공교육에서 다뤄지고 있는 내용에 기반을 둔 문항이다.

곱의 미분을 적분의 형태로 떠올리는 아이디어는 연계교재에서 자주 사용된 아이디어로 지나치게 복잡한 개념을 결합하지 않았으며 문제풀이에 과도하게 많은 시간을 요구해 실수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지 않은 문항이다. 또한 미적분을 선택한 학습자에게 유리한 문항으로 출제되지 않았다.

– 30번(확률과 통계) : 중복조합을 활용하여 조건에 맞는 순서쌍의 개수를 구하는 문항으로, 조건을 만족시키는 경우를 생각하고 중복조합을 활용하여 해결하는 문항이다. 이 문항은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확률과 통계 과목의 성취기준 ‘중복조합을 이해하고, 중복조합의 수를 구할 수 있다.’ 및 내용요소 ‘경우의 수’, ‘중복조합’과 관련이 있는 내용이다. ad가 홀수이고, b+d가 짝수인 경우만 생각하면 되므로 문제해결 과정에서 경우를 나누는 상황이 과도하지 않고, 실수를 유발할 수 있는 점도 배제하여 출제 되었다. 또한 중복조합에 대한 전형적인 유형으로 공교육에서 필수 학습 내용요소로 학습되는 있는 문항이다.

– 30번(미적분) : 삼각함수를 이용하여 삼각형의 넓이를 식으로 나타내고, 음함수의 미 분법을 이용하여 미분계수를 구하는 문항이다. 주어진 조건에서 관계식을 찾아야 해결하는 문항이다. 이 문항은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미적분 과목의 성취 기준 ‘음함수와 역함수를 미분할 수 있다.’ 및 내용요소 ‘삼각함수의 도함수’, ‘여러가지 미분법’과 관련이 있으며 고등학교 미적분 교육과정 및 EBS 수능교재 등을 통해 공교육에서 충분히 다뤄지고 있는 내용이다.

고차원적인 접근방식을 요구하지 않았고, 삼각함수의 미분법과 음함수의 미분법을 이용하면 복잡한 과정 없이 해결할 수 있으며, 공교육에서 다루는 내용을 충실히 학습한 경우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다.

– 30번(기하) : 평면벡터의 내적의 정의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여 조건을 만족시키는 벡터의 크기의 최솟값을 구하는 문항이다. 이 문항은 2015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 기하 과목의 성취기준 ‘두 평면벡터의 내적의 뜻을 알고, 이를 구할 수 있다.’와 ‘벡터의 덧셈, 뺄셈, 실수배를 할 수 있다.’ 및 내용요소 ‘벡터의 연산’과 ‘벡터의 내적’과 관련이 있고 고등학교 기하 교육과정 및 EBS 수능교재 등을 통해 공교육에서 충분히 다뤄지고 있는 내용이다.

평면벡터의 연산 및 내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형의 위치를 파악하면 해결할 수 있어 지나치게 많은 수학적 개념이 결합되거나 고차원적인 접근 방식을 요구하지 않는 문항이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s://www.lecturernews.com)


2024이후 현 고1, 고2의 입시전략을 정리해봅니다.

내신이 중요하다, 생기부가 중요하다 언제나 정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이것의 정답은 둘다 중요하다입니다.

내신공부에 집중해서 좋은점수가 나와서 교과전형으로 간다는 100% 확신이 있나요? 지필고사의 최대 약점은 한번의 실수로 점수가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노력한만큼 잘 나오는것을 언제나 응원하고 있고, 내신의 중요성을 저도 강조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현재의 내신보다 조금더 상향으로 대학을 가려는 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그만큼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상담을 하는 대부분의 학생들, 특히 차이를 두는것은 아니지만 일반고 학생들의 경우 80%이상이 나열식으로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모르고 지나갑니다. 그리고 마무리 과정도 친구들끼리 의견을 모아서 정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모든학생들이 학종은 드러내고 준비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조용히 부모님과 상의해서 준비하죠.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친구들과 공유할 필요도 없습니다. 대학입시는 모든사람이 전부 경쟁입니다.

성적이 하락하면 생기부를 채우면 되지 않을까? 안됩니다. 그것도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야합니다. 기본적인 전략과 3년동안 체계적으로 기획과 방향을 디자인하지 않으면 나와 동점의 학생 생기부에게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대학에서는 어떤 학생을 선발할 것이고, 더 많은 비중으로 판단하겠다고 입시요강 및 면접요강에서 발표를 하였습니다.

내가원하는 대학의 입시요강을 지금 이시간에 정확히 요약해서 알고 계신가요? 오늘 이 부분부터 준비해야합니다.

탐구능력을 중요하게 보는지? 학습능력을 보는지? 자기주도성을 보는지? 공감능력과 협업능력을 보는지? 물론 기본적으로 전부 들어가야 하는 항목이지만, 희망대학에 맞추어서 생기부와 세특을 준비하는것은 남들보다 조금더 앞서나가는 방법입니다.

모의고사이후 이제 수능에서의 변별력은 사실상 공개적으로 낮아지다고 생각해도 될 듯 합니다. 그렇다면 고득점을 위한 학원수업에 집중하는것이 당연한 1순위고, 생기부 또한 고1, 고2는 미리미리 진로와 방향을 결정하시고 콘텐츠를 준비하셔야합니다.

  1. 교과목 목차를 본다
  2. 학교알리미에서 연간 커리큘럼에서 평가기준을 분석한다
  3. 과제가 나오면 해당과제를 평가기준+진로와 연계해서 주제를 찾는다
  4. 심화보고서는 자율이지만 무조건 제출해라
  5. 공동교육과정은 힘들어도 하는게 좋다
  6. 보고서를 잘 쓰는것이랑 세특 500자를 잘 요약하는것은 차이가 있다.
  7. 자기평가서 요약시 넘치도록 근거가 되는 수행+심화+탐구등 많은 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한다.(버리더라도 제출해라)
  8.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준비하는지 끊임없이 리뷰하고,필요하면 컨설팅도 큰 도움이 됩니다.


세특지도와 컨설팅 목적으로만 글을 남긴것은 아닙니다. 1:1 맞춤으로 제가 지도하는 학생들의 인원은 한정되어있고,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는 목적으로 포스팅 해봅니다.


입시제도는 분명히 또한번 변하고 있습니다. 수험생은 딱 1발의 총알이 있습니다. 아쉬워하지말고, 불평불만보다는 현실적으로 준비해야 학생의 미래를 열 수 있습니다.

이 글을 관리학생들과 상담예약 하시는 분들께 일괄발송됨을 안내드립니다.

spi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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