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개편안

2028대입개편안 요약정리 중2가 준비해야할 내용들

2028 대입개편안이 발표되었습니다.

고교학점제와 수능킬러문항등 다양한 이슈로 인하여 발표가 지연되었고, 10월10일 교육부에서 발표

학생들마다 유불리를 비교하는 다양한 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입시컨설팅 담당자의 입장으로서 객관적으로 준비해야할 내용들을 종합해서 정리해봅니다

2028대입개편안 주요 발표내용

  1. 현 9등급제의 내신체계 5등급으로 변경
  2. 수능개편안 발표
  3. 융합적 사고를 목적으로한 과목선택을 유도
  4. 킬러문항관련 카르텔 척결(이것은 사실 관심없습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한가지씩 유불리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내신제도의 변경

현 9등급이 5등급으로 변경(현 중2부터)

핵심 : 현 1등급은 4%까지 (변경안은 10%)

따라서 현 2등급 초반 학생들이 1등급이 됩니다.

긍정적 : 경계등급의 학생들이 1등급으로 변경된다.

문제점 : 1등급이 늘어나고 좁은 밴드안에 1등급 중에서 변별력이 핵심

예상되는점 : 변별력이 필요한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대학의 선택은?

(비교과 생기부, 강화된 수능최저가 적용될 가능성 있다, 면접의 경우 변별력에 대한 의구심이 증가되는 상태임)

특목자사고로 가야하는가?

논리상 비교과 생기부에 강점이 있는 특목자사고가 초기에는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

(기존 특목자사고 고민은 내신확보의 어려움이지만 개편안으로 해결되기 때문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예상되는점 : 현 중2의 특목자사 쏠림현상이 나올수 있다. 진학후에도 비교과의 경쟁이 상당히 치열할 수 있다.


일반고는 상대적으로 불리한가?

현 내용을 일차원적으로 해석하면 불리하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수시전형을 신경쓰는 일반고를 사전에 조사후에 준비한다면 상대효과를 예상할 수 있다.

(특목자사고와 일반고를 고민하는 학생은 아무래도 최상위권 학생들이었고, 대부분 특목자사고로 간다면 일반고는 상대적으로 수월할 수 있다.)

  • 일반고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 학교에서 수시전형에 얼마나 적극적인가 !
  • 학생의 활동내용을 충분히 고려해서 작성해주가!
  • 학기말 자기평가서의 반영기준을 선배들의 케이스와 학교분위기를 사전에 파악하자!

일반고의 입장에서는 교과전형 기준에서 비교과 부분을 추가로 평가한다는 부분을 감안해서 사전에 준비해야합니다.

현재나 미래나 오해가 없어야 합니다.
자사고의 경쟁상대는 자사고입니다. 일반고 친구들이 자사고를 이긴다는 생각을 바꿔야합니다.

5등급제의 내신에서 교과전형이 유지될 것인가?

수능은 현행 40%로 유지될 것을 예상하는것이 합리적인 판단이다.

5등급제에서 교과전형은 현역들의 경쟁은 유지될 전망 (현재도 재수생의 수시교과전형의 지원을 막는 상위권대학이 다수임)

그렇다면 5등급으로 변경된 제도에서 교과전형중 좁은구간에서의 내신을 어떻게 구별할 것인가?

따라서 교과전형의 축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SKY를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대학에서는 5등급에서의 1등급 학생의 수준을 고민하는 상황이 될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증가와 수능으로의 흡수가 될 것으로 준비하는것이 합리적

(단,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논술의 확대도 선택가능한 옵션)

2028 대입개편안에서 제일 불리하다고 생각되는 학년은?

대입개편안

연도별 출생일을 분석해봅니다.

현 고3은 05년생입니다.

학생수가 적다고 해서 현역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라고 생각하는 분위기여서 올해 수시및 정시에서 재수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공부외 이러한 부분까지 고려한다는 것이 참 답답하기는 합니다)

가장 불리한 학년은 현 중3이다?

이유는?

  • 현 고1의 황금돼지띠로 학력인구가 많습니다.
  • 따라서 현 중3의 입시에 재수생이 많이 유입될 것으로 판단됨(수시+정시)
  • 현 내신제도의 마지막 학년으로 현역은 한번의 기회만 남은것으로 판단 (상대적으로 재수를 할 경우 정시로 집중될 수 밖에 없음)
  • 현 중2는 새로운 제도의 시작으로 정착을 위해서는 대학에서도 중2 중심으로 선발할 가능성 농후
  • 따라서 현 중3은 황금돼지띠의 재수생 + 신설 제도로 당해년도 수시 및 정시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
  • 만약 현 중3이 재수를 한다면 정시의 카드만 남은 상태이기에 현 중2도 정시경쟁이 상당히 높을 수 있음
  • 반면에 현 중2의 경우 수시경쟁은 사실상 중2의 단독리그로 판단하는것이 합리적임

진로선택과목이 상대평가로 바뀐다


현 물2, 화2의 성취도(abc)평가가 등급제로 변경된다.

따라서 교과목 선택에서 내 전공과 연계된 과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하고, 세특작성시 콘텐츠의 기획을 감안하여 반드시 선택과목을 정해야합니다.

심화수학의 채택 유불리?

현재는 수1, 수2 + 미적/확통/기하(선택) 진행

2028에는 대수(수1, 수2) 확통 미적1 진행

현재 이슈가 되는것은 심화수학이다

물론 심화수학을 절대평가로 진행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결론적으로 2028 이후 현재 3과목 선택에서 5과목으로 늘어나는 결과가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변별력을 올리기 위해서 국어의 난이도가 증가예상

11월20일 공청회에서 어떤 결과로 확정유무와 별개로 수학과 국어의 중요성은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서-논술형의 증가

이번 개편안에서 교육부의 안을 보겠습니다.

◦ 논·서술형 평가 확대는 불필요한 사교육을 유발하는 5지선다형 평가를 지양하고 사고력, 문제해결력 위주로 학생의 성취수준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확대하려는 취지입니다.

◦ 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논·서술형 평가의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게 교사연수, 국가수준 평가기준 마련 등 시도교육청과 함께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능에서의 서논술형은 현재로서 공정성의 문제로 인하여 내신에서 반영하고 제도의 안착유무에 따라서 반영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기존 고등학교에서 진행중인 서논술형 수행평가를 꾸준히 준비해야합니다.

그리고 현 중2는 해당부분을 준비하기위한 독서활동 및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훈련이 꾸준히 진행되어야 합니다.

https://stas.moe.go.kr/assmt/assmtEvalTask/assmtEvalTaskList:s3:DESCRPT_EVAL_TASK

결론

공청회는 11월 20일로 예정되어있고, 현재 발표된 안은 초안입니다.

공청회를 통해서 최종안은 올해안에 확정한다고 합니다.

  1. 수학은 무조건 중요하다. 피할 수 없는 구조이다
  2. 국어에서 독서활동을 통해서 생각의 확장을 하고 글쓰기 연습을 해야한다.
  3. 수능에서 과학부분이 통합과학 수준으로 출제된다고 하면 선택과목에서 내신과 이해충돌이 발생된다. 따라서 정리가 필요하다 (심화수학처럼 별도의 과학과목이 신설될 가능성)
  4. 공대의 경우 기계공학, 시스템공학,인공지능 등을 분류하지 않고 하나의 공대로 생각하는듯 합니다. 따라서 하나의 공대로 생기부와 내신을 준비하면 된다는 시각으로 판단됩니다.
  5. 문과가 불리하다? 이과침공을 막을 수 없겠지만 상대적으로 많이 불리하다고 본다는것은 기울어진 시선인듯 합니다.
  6. 문과에서 유리한 부분은 경제와 사회, 정치, 화학, 물리까지 확대해서 융합적으로 구성할 수 있고, 해당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준비가 필요
  7. 결론은 학과보다는 학부, 융합위주로 선발하면 대학에서 인센티브를 준다는 발표를 하였고, 현재 대학들이 해당추세로 신설학과 또는 통합하여 선발하고 있습니다. 학생의 방향을 정할때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서 전략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8. 과목선택의 라인업이 다양해집니다. 입사관 입장에서 어려운 진로과목을 선택하였는가? 또는 전략적인 내신위주로 선택하였는가? 분명히 구별하여 선발할 것입니다.
  9. 사회 , 인문, 공학, 메디컬로 구별하여 1차진로를 설정한 후 세부진로에 따라서 교과목, 생기부 구성을 시작하세요


내용이 길어져서 차후에 한번더 정리해서 업로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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