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학과 ESG

2024환경공학과 세특주제 – 종이와 ESG를 생각해봅니다.

환경공학과

환경공학과 세특주제로 ESG& 종이의 사용과정을 설명합니다.

종이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너무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물품입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단 하루도 종이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고, 디지털화 이후 패드를 통해서 사용하지만, 여전히 종이는 많은 부분에서 사용됩니다.

출판업계에서도 전자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많은 독자들은 종이책을 선호하고 있고, 전자책의 성장속도가 다른분야의 디지털화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종이의 사용량

과거에 비해 디지털화가 많이 이루어진 요즘 종이 사용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나라 종이 사용량은 1960년 1인당 4~5kg이었는데 2019년에는 189.2kg 으로 늘어났고 2010년 기업과 관공서 중심으로 페이퍼리스를 추구하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예전에는 신문용지로 많이 사용되던 제지업계에서는 최근 택배와 배달의 증가로 인한 포장용지와 골판지로 수요가 증가하는것으로 변했습니다.

다행히? 최근에 제지 회사와 펄프 회사들은 천연림의 훼손을 막고 인공 조림지에서 조달하는 나무를 이용하여 펄프와 종이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국은 환경을 위해 불법 벌채 목재 유통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

환경공학과 ESG

이런 마크를 보신적 있으시죠? FSC는 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 의 약자입니다. 

삼림 관리 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는 목재를 채취, 가공, 유통하는 전 과정을 추적하고 관리하는 친환경 인증 단체이다. 

1993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 NGO 단체로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이 시행되는 숲에 FM (Forest Management ; 산림관리) 인증을 부여하고 FM 인증 산림에서 채취한 목재를 사용한 제품의 제조 및 유통가공 단계에 CoC (Chain of Custody ; 가공·유통)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숲에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의 모든 과정을 추적 관리하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

FSC에서는 환경보전관점에서 보아도 적절하며 경제적으로도 지속가능한 관리를 하는 산림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산림자원이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인증제도를 만들었습니다. 

이 인증 마크가 부착되어 있는 제품은 지속 가능한 숲의 원재료를 사용해서 제품을 만든 업체임을 믿을 수 있습니다.

FSC인증방식 : 국제적인 비영리 인증 및 상표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목재와 임산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FSC인증은 책임의식을 가진 방식으로 관리되는 숲에서 생산된 제품이란 것을 증명한다.

다음과 같은 총 10가지 원칙에 따라 지속가능한 산림에 인증마크를 부여해주고 있다.

1. 법 규제 준수
2. 노동자의 권리와 고용 상태
3. 원주민의 권리
4. 지역사회와의 관계
5. 산림에서 얻는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이익
6. 환경적 가치와 영향
7. 산림 경영 계획
8. 모니터링과 평가
9. 높은 보존 가치
10. 경영 활동 이행



기업에서의 친환경공학을 적용한 사례(메디포스트)

친환경 메디포스트 포장 환경공학과

메디포스트 연간 약 10만여개씩 사용하고 있는 자사 제품의 배송 박스와 포장재를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로 점진적으로 변경하는 ESG경영 실천을 발표하였다.

변경되는 포장재는 모두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로 배송 박스 외에 포장에 사용하는 테이프, 완충재까지 전면 교체된다.

친환경 배송 박스는 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FSC 인증은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국제 인증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관리되는 산림에서 나온 원료를 사용해 생산, 유통, 가공 등 모든 과정에서 인증사를 통해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만 부여된다.

그간 택배 포장에 사용했던 비닐테이프는 폴리염화비닐을 주성분으로 하여, 자연 분해되는데 10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려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반면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 종이테이프는 고객들이 분리 수거 시, 배송 박스에서 테이프를 따로 제거하지 않고 배출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 보호 뿐만 아니라 고객의 편의성이 제고되었다.

이처럼 우리가 쉽게 사용하는 비닐 박스테이프의 경우에도 자연분해 되는데 100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오늘도 무심고 사용한 많은 것들이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려면 최소 100년이 걸리는 현상을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제지산업에서의 ESG성적표

아래 기사는 인쇄산업신문의 제지업체의 ESG성적표에 대한 기사입니다.

제지산업이 수출효자 역할을 하는 등 높아진 위상과는 반대되는 올해 ESG 경영 평가 성적표를 받아서 개선이 요구된다.
종이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소비재다. ‘페이퍼리스(Paperless)’ 시대가 열리면서 일반적으로 종이 수요가 줄었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오히려 문화생활이 늘어나고 생활수준이 높아지면 종이 소비량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우리나라의 1인당 종이 소비량은 1960년대 4∼5kg에서 2019년 189.2kg로 대폭 증가했다. 
페이퍼리스 움직임이 2010년대 들어서부터 관공서나 기업을 중심으로 본격화했지만 실질적 종이 소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생각보다 종이가 쓰이는 곳은 많고 종류 역시 다양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제지업체들이 앞다퉈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포장재까지 생산하는 등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앞으로 이런 추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국내 제지 산업의 국내외 위상이 낮은 편이 아니다. 제지 업종이 2021년 한 해만 수출로 3조 원이 넘는 실적을 올렸다. 덕분에 국가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의약품 업종과 함께 15위에 올랐다.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평가모형 변경됐다지만 ESG 성적표서 ‘경고’

이런 위상과 달리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 평가 및 등급’에서 평가대상으로 등급을 받은 17곳 제지업체들 중  A등급 이상은 한 곳도 없었다. ESG 수준 양호한 기업(B+ 등급 이상) 비율도 지난해 23.5%에서 올해 11.7%로 급락했다.

특히 최저등급(D등급)은 지난해 0%에서 58.8%로 크게 늘었다. 최저 등급이 늘면서 제지회사의 올해 ESG 등급이 일제히 하락했다. 17개 평가대상 제지기업의 등급을 업체별로 살펴보면 A등급 없이 B+등급이 최고였다. B+등급은 2개(한솔제지·무림P&P), B 1개(무림페이퍼), C 5개(아세아제지·깨끗한나라·국일제지·태림포장·한창제지)였다.

제지 업계 전반적인 등급 하락은 평가모형 변경이 주 원인이다. 부정적인 ESG 이슈를 반영하는 심화평가 비중 증가로 환경과 안전, 지역주민 갈등 요인이 총점을 하락시키면서 통합등급 기준으로 D등급 업체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출처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13914


환경공학 및 ESG관련 세특주제내용

일반적으로 ESG라고 하면 친환경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세특 콘텐츠의 주제가 중복될 것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고1 입학후 1학기에 배우는 국어 영어 수학 통과 통사 한국사는 대한민국 모든 1학년이 배우는 것입니다. 내용도 동일하죠

같은 과목과 같은 주제로 왜 다른 수행평가를 준비한다고 생각하나요? 주제는 중복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주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대학에서는 원하고 있습니다.

지금 준비가 되어있나요?

예를들어서 ESG관련해서 전공별 콘텐츠를 준비한다면

경제경영 :

ESG경영에 있어서 초기비용이 증액됨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위한 투자로 진행해야한다.

포장재질부터 종이의 원재료인 펄프생산과정에서 친환경(FSC)를 준비하는것에 대한 비용을 산정한 후 기업의 철학을 보여주는 것도 단순히 기업의 마진이 아닌 미래세대의 의무라는 방향을 설정하여서 이러한 기업들의 모임과 방향을 탐구해보는것

화학, 화공,환경(자원) :

사우디의 네옴시티 프로젝트에서 산유국인 사우디가 왜 태양발전과 그린수소만 선택하였는지에 대한 부분과 ESG최대 투자국중 하나인 사우디의 정치적인 견해와 기업적인 목표를 분석해보는 것, 에너지 패권은 세계경제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수단임을 알고있는 사우디의 친환경 행보를 객관적으로 비교해본다

철학과/환경공학과 :

인간의 모든 행위는 그것을 필요하다고 생각되기에 시행하는 것이라는 내용을 바탕으로 ESG에서의 철학적 관점은 무엇일까? 고민해봅니다. 그리고 사회의 책임과 환경적인 부분을 철학과 연결시키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참고링크 : https://www.cnse.kr/files/board/c21643186029036c0a39a33ba7c25eb2.pdf



지금바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종이는 폐지를 활용해서 생산하는것이 75% 정도 된다고 하니 우리가 종이 분리수거를 잘해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펄프와 종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전력와 물을 사용하는 것이 앞으로 제지산업이 해결해야할 과제로 지적 받고 있습니다.

최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대체제로 다시 종이 사용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종이의 변천사라고 할 정도로 나무에서 생산되는 종이는 우리 생활에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종이 산업이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친환경적인 소재로 생태계 선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의 결론은, 종이를 아끼는것이 나무 한그루를 심는 것 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무심코 버리는 종이 한 장이 나무고 숲이다 생각하고 한 장을 귀하게 사용하며 분리 배출에 관심을 갖고 잘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종이 생산과 관련된 유튜브 동영상을 소개 해드립니다. 

클릭(Environmental Impacts of Paper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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