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독서리뷰 -프로방스여행 내 삶이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이재형

2024 독서리뷰 프로방스여행 내 삶이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디이니셔티브 출판사

 

23년 7월25일 여름. 독서리뷰합니다.

예술로 나의 복잡한 마음속과 정신이 치료된다는 것을 알고계신가요?

의학적인 치료보다는 나의 마음치료를 통한 잠시라도 잊을 수 있다면 선택한다고 합니다.

이재형 작가님의 <나는 왜 파리를 사랑하는가>에서도 깊은 내면적인 철학이 담긴 책으로 저는 읽었습니다.

프랑스 파리지앵의 삶에서의 희노애락을 담아주셨고, 어려울때마다 예술작품을 보면서 한번더 마음의 위로를 받으신다는 내용으로 채워주셨죠 ​

이번 프로방스 여행은 작년 하반기부터 기획하셨다고 하네요 요즘 저도 하루하루 너무나 다이나믹하게 살아가고 있어서 해가지면..방전되는 삶

그러나 쉬지 못하는 삶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과 내가 해야만 하는 일들 아직 여행은 사치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

 

잠시 책을 여행을 떠났습니다.




 

먼 훗날에 한번 가보고 싶은 곳 – 프로방스

프로방스

내 마음 한 켠에는 늘 프로방스의 푸근한 날씨와 눈부신 태양 시리도록 파란 바다,

높은 언덕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마을들 끝없이 펼쳐진 보라색 라벤더밭,

5월이면 온 산야를 붉게 물들이는 개양귀비꽃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 프로방스의 풍경은 다시 돌아오라고 끊임없이 나를 부추겼다…….

— 프롤로그 中

 

이재형 작가님은 남프랑스의 한 도시에서 16년의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지중해의 도시는 300일 이상 해가 나올정도로 온화하고 화창한 지역입니다.

비는 거의 내리지 않고, 여름에는 덥지않고 겨울에는 춥지 않으며 전형적인 지중해의 기후라고 적어주셨네요 상상만해도 어떤 날씨일까 충분히 그림이 그려집니다.

 

마티스와 샤갈이 사량한 예술의 도시

화창한 해안을 따라 춤추는 바다 은빛으로 반짝이더니 비가 내리니 색이 가지가지로 변하네 ​

여름 하늘 아래의 바다 하얀 양들과

너무나 순결한 천사들을 뒤섞자 끝없이 펼쳐진 쪽빛으로 변하네 ​

보세요 호수 근처의 물에 잠긴 저 큰 갈대를 보세요 저 하얀 새들과 녹슨 집들을

​바다가 화창한 해안을 따라 사랑의 노래로 그것들을 달래주었어요 바다가 사랑의 노래로 삶에 대한 내 마음을 달래주었어요 ​

 

— 샤를 트레네.<바다>1938 中

옛 니스의 모습을 간직한 살르야 광장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하지만, 옛 니스에서는 모든 길이 살르야광장(cours Saleya)으로 통한다.

왜냐하면 니스의 맥박이 뛰는 것을 바로 이 광장에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 니스출신 작가 루이 뉘세라 ​

 

매일 열리는 꽃시장은 189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초의 꽃 도매시장이라는 역사를 품고 있다.

(물론 월요일은 휴일이라고 함)

 

프로방스다운 골목길 – 생폴드방스

 

마티스가 설계한 로사리오 예배당 저는 지난 4년 동안 온 힘을 다해 오직 이 작품에만 매달렸습니다.

이 작품은 제 예술활동의 결과물입니다.

저는 이 예배당이 비록 불오나전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저의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page 158 中

 

이 예배당은 찻길에 바짝 붙어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쉽다고 합니다.

흰색과 푸른색의 기와를 얹은 지붕과 13m 높이의 십자가로 이 건물이 마티스의 로사리오 예배당이라는것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내부 사진촬영은 안된다고 합니다)

 

프로방스 여행 – 7월의 내 서재에 담아보세요 프로방스 여행 – 7월의 내 서재에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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