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2024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세특주제 – 심리학적 공감능력의 중요성

심리학과 사회복지학 세특주제로 공감능력과 사회적으로 예방심리치료를 알아봅니다.

글 작성에 앞서 현재 사회적 이슈인 묻지마 범죄에 대한 한국 형사정책연구원(KCI)의 연구보고서를 기반으로 참고하였습니다.

또한 중고등학생의 입장에서 범죄의 잘못된 결과도 분명히 기술하고, 또한 사회적으로 예방책이 찾는 부분을 미래를 위하여 가이드를 잡았습니다.

형사정책연구원 원문은 아래 링크로 확인가능합니다.

한국 형사정책연구원 연구논문

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공감능력

심리학 입장에서 공감능력이란?

연세대학교 조지선 박사(연세대학교 심리학, 스탠퍼드대학 통계학, 현재 연대 객원교수, 대학심리과학이노베이션 연구소 전문위원)님은 다음과 같이 표현합니다.

– 이해 Understanding공감은 이해하는 것입니다. 공감에는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이 있습니다. ‘이해’ 요소는 인지적 공감을 말하는데, 상대방과 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더라도 그가 처한 상황을 인지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감정 Feeling공감은 감정을 느끼는 것입니다. 공감하는 사람은 감정의 변화를 경험합니다. 상대방이 처한 상황에 적절한 감정적 반응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서적 공감에 해당합니다.  

  – 공유 Sharing공감은 경험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상대를 인지적으로 이해하고 적절한 정서 반응을 보이는 것을 넘어서 그와 비슷한 멘탈 상태(mental state)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대의 경험을 시뮬레이션 하면서 그가 느끼는 감정을 나 또한 느끼는 것입니다.

 – 피아(彼我) 구분 Self-other differentiation공감은 피아를 구분합니다. 다른 사람의 경험과 나의 경험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공감의 또 다른 특성입니다. 즉, 공감이란 다른 사람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그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면서 적절하게 반응하되, 동시에 그의 경험과 나의 경험이 동일하지 않다는 점을 인지하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공감은 가까움인 동시에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공감하는 사람은 타인에게 가까이 다가가면서도 피아 구분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또한 공감은 타인을 위한 나의 노력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행복을 위한, 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행동입니다.

현대사회의 빠른속도의 변화는 남보다는 나를 위주로 살아가도 크게 불편한 것이 없다는 사고방식이 만연합니다. 당장은 불편한것이 없을수는 있겠지만 이번에 이슈가 된 “묻지마 범죄”라는 부분으로 사회의 어두운면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심리학에서 공감능력과 이타심

심리학적인 공감능력에서 이타적인 부분과 이기적인 부분을 두고 여전히 많은 주장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 홉스는 자기보존을 가장 우선시하는 개인이 자신의 만족과 안위를 위해 이타적 행위를 한다고 합니다
  • 도킨스는 유전자적인 관점에서 유전자보존을 위한 이타적인 행위를 설명합니다.
  • 인류학자 뇌과학자인 제임스 릴링은 연구실험에서 사람들은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생각보다는 이타적인 관점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뇌의 복측선조(ventral striatum)가 활성화 되는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위 대표적인 3명의 의견을 종합하면, 인간의 이기심으로만 구성되어있다고 하면 다른사람에게 이타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도 스스로 만족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기적인 부분으로 인하여 이타심을 보인다는 것은 더 고민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대학입학전형에서의 공감능력 평가

현재 대학수시전형에서는 다양한 평가기준이 있습니다.

내신점수를 분석하고, 전공에 대한 적극적인 학습능력, 과제에 대한 집중력과 확장된 탐구능력, 그리고 교내생활등을 통한 친구들과의 공감능력과 리더쉽을 평가합니다.

이러한 공감능력은 단순히 학생생활기록부의 세특부분 기재사항으로 남겨야 할 부분보다는 학교라는 단체활동을 시작할때부터 충분히 독서와 많은 활동, 그리고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서 올바르게 키워나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심리학을 알아봅니다. (고려대학교 윤인진)

사회심리학은 개인의 심리가 그의 고유하고 독특한 특성이라고 보기보다 그가 속한 사회문화적 환경에서 형성된 정형화된 산물(patterned product)이라는 관점을 취한다.

그래서 사회심리학은 개인의 심리적 과정(학습, 동기, 태도, 감정, 성격 등)과 사회적 환경(성, 연령, 인종 및 민족, 지역, 문화와 관습, 계급. 계층, 정치체계 등)과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개인 수준보다는 집단 수준에서의 사회심리적 현상에 초점을 맞춘다.

사회심리학(고려대학교 윤인진) 온라인 강의 바로가기


23년 8월 발생한 묻지마 범죄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기술해봅니다.

*최대한 객관화 해서 작성합니다. 관점은 범죄는 당연히 그에 따르는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그러나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해봅니다.

심리학

묻지마 범죄라는 용어의 등장은 2000년부터 시작되었다.

2000년 4월 24일 한국일보의 “‘묻지마 살인’ 광풍”이라는 기사였다.

그 이후 2003년 2월 14일 국민일보의 “부산시민 ‘묻지마 범행’ 공포”라는 제목이 사용되었고 며칠후인 19일자 한겨레신문에서 “불특정 다수 겨냥 ‘묻지마 범죄’ 늘어”라는 제목과함께 기사 내용에 묻지마 범죄라는 용어를 직접적으로 사용하였다(윤정숙, 김민지, 2013)



연구논문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이 해석됩니다.

  1. 불만 및 분노
  2. 정신장애형

이 두가지 사안으로 분류하여서 확장된 범죄가 야기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두가지 형태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것은 경제적 자립이 어렵고, 정규교육과정을 끝까지 졸업하지 못하였으며, 어릴때 가정에서의 문제발생으로 조기에 관리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성장해서 발생하는 확률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물론 인성 및 자기관리를 통해서 스스로 성장해야 함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어린시절에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면 단 한명의 예방효과는 가능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히 정신질환 관련 진단을 받은 경험은 전체 대상자의 58.3%라고 당시 논문에 기재되어있습니다

조기 심리치료를 통한 지원프로그램으로 적용되었다면 어떤 결과가 있을까요?


심리학적으로 범죄와 예방은 종이한장 차이라고 합니다.

범죄의 피해자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사회에서 발생빈도가 낮게 유지되는 이유는 모든 사회인이라면 인성과 지성이 준비된 상황에서 당연히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 판단하기에 발생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한다면 이러한 종이한장을 예방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회복지의 지원사업에서 여전히 우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더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봉사활동의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진행되고, 꾸준히 봉사를 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봉사후원등을 통해서 지원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원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단지 내가 지원한다는 심리적인 만족감과 남을 생각하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율탐구 / 융합과제에서 탐구주제를 생각해봅니다.

1. 취약계층의 지원사업을 구체적으로 공공기관을 통해서 알아본다
2. 전체 지원금의 규모와 분기별 집행내역등 확인해본다
3. 지원재원의 조달과 향후 증액관련을 확인해본다
4. 학교에서 인정하는 봉사활동을 통해서 수행평가와 연계후 활동일지를 기록한다.
5. 학생의 입장에서 어떤부분을 봉사를 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인지 고민해보고 해당가정의 아이들과 구청에서 지원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실행해본다.
6. 많은 대화를 통해 고민을 해결하고, 다양한 활동참여를 통해서 교육을 마친후에 사회진출을 도와준다면 사회적인 범죄이슈를 조금이라도 낮추는 영향이 있지 않을까 고민해봅니다.



마무리

나의 가정의 아이들이, 식구들이 겪을 수 있는 너무나 심각한 사건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물론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함에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과정을 보면 어느정도는 선한영향력이라는 좋은 표현처럼 사람들이 모여서 살고있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은 충분히 소통과 남을 배려하는 이타심의 정의처럼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서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에는 조금더 좋은 환경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자료 :

https://socialvalueconnect.com/community/221.do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36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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